제목 [화요일엔단편영화] 제작사 청춘필름 기획전 - 일보전진, 조다빈 감독 (21.7.20. 20시)
작성자 강병주
날짜 2021.07.16
조회수 34
가장 보통의 영화 VOM의 ′화요일엔 단편영화′가 약 한달만에 돌아옵니다.

상영회 재개 후의 첫 기획으로는 부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제작사 ′청춘필름′ 세 감독님의 전작 여섯 편을 만나고자 합니다. 여섯 작품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첫째로는 제작사의 이름처럼 청춘들이 등장하고, 두번째로는 인물들이 삼보도 아니고,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는 더더욱 아닌, 딱 일보전진만큼의 성장을 해낸다는 점인데요, 그리하여 타이틀은 ′일보전진′으로 정했습니다.

위와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 감독님의 각기 다른 개성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3주간 여섯 편의 작품들을 통해′청춘′필름만의 색깔과 매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7월 20일, 첫번째 시간으로는 청춘필름 대표인 조다빈 감독님의 전작 두 편 <파스텔>과 <부귀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예정인데요. 밉지만은 않은,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캐릭터들에 어느새 몰입하게 되는 작품들입니다.

보고 이야기를 나눌 지점도 많은만큼 영덕스클럽에서 꼭 함께 보아요! :)



1. <파스텔>
2012│17분 58초│연출,각본,편집 조다빈│제작 최정명│촬영 이아진│조명 정지운│녹음 한애리│출연 하호동,김보린 등

시놉시스
전신마비 환자인 호동과 보린은 침대에 누워 주로 상상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키워가며 서로에게 온전히 버팀목이 되어준다. 어느 날 호동의 마비된 신경이 하나씩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재활치료를 시작하고, 아무것도 변한 것 없지만 점점 몸이 돌아오는 호동이 자신을 무심하게 대한다고 생각한 보린. 점점 더 호동에게 집착하게 되는데, 호동은 그 집착이 부담이되고, 점점 옥죄어오는 것만 같다. 결국 둘의 관계는 작은 균열이 틈이 되어 벌어지게된다.

연출의도
둘도 없이 사랑할 것만 같은 연인 사이에도
예기치 못한 상황은 열등감을 주기도, 또 상황을 반전시키기도 한다.


2. <부귀영화>
2017│18분 51초│연출,각본 조다빈│편집 장이슬│촬영 정부경│조명 김남영│음악 임민주│녹음 최지영│믹싱 노희건│출연 추정훈,이태경,김민성,하호동 등

시놉시스
태오가 군대를 다녀온사이, 후배였던 보결은 졸업작품을 찍는 시기가 되고,
복학생 태오가 보결의 졸업작품에 서브 스탭으로 참여하게 된다.
태오는 ‘자기가 원래 선배였다, 원래 잘 하는 사람 이었다’ 생각에 빠져 쓸데없는 자존심을 부리고 그 자존심 때문에 스탭들에 피해를 끼치는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연출의도
이제 막 전역하여 아직 적응하지 못하며, 자기의 현실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옛날’을 자꾸 외치는 찌질한 태오.
누구에게나 있을 찌질했던 날들과 ‘본인은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믿으면서 다른 것은 쉽게 인정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미우면서도, 마냥 믿지만은 않은 태오라는 캐릭터를 통해 여과없이 보여주고자 했다.


기획: 제작사 청춘필름 특별전 - 일보전진, #1 조다빈 감독전
일시: 2021.7.20. (화) 20:00
장소: 영덕스클럽 (부산 수영구 수영로606번길 84, 지하1층)
상영작: <파스텔>(2012) / <부귀영화>(2017)
관람료: 상영회 당 5,000원
신청링크: http://bit.ly/tueshortsmorak


※ 상영 후 조다빈 감독님과의 GV가 진행됩니다. (약 40분, 상영회 총 소요시간 약 90분)
※ 손소독제 사용, 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합니다.
※ 이번 기획전은 (재)영화의전당 -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우리동네시네마′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