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월간 한국영화] 영화계 노동환경 진단과 과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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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한국영화114호.pdf
영화계 노동환경 진단과 과제
안전하고 건강한 영화 제작 현장을 위하여

글 • 최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직업환경의학전문의

누구나 더 좋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일한다. 그러기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는 결코 반박할 수 없는 인간의 기본 권리다. 하지만 ‘인간은 존엄하다’라는 명제만으로 현실에서 인권을 존중받기 어려운 것처럼,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또한 말만으로 보장받을 수 없다. 이 권리가 지켜지기 위해서는 일하는 사람들의 역량, 사업주의 의무, 사회의 구조와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영화산업이 자본, 노동집약적인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우리나라 영화계에서는 스태프들의 기본적인 노동 권리가 잘 지켜지지 않았다. 다행히 지난 몇 년간 이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현재 영화계 노동환경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안전보건 8대 핵심 역량’

① 모든 노동자가 잠재적으로 부상, 직업병 및 사망에 직면할 위험이 있음을 인식
② 직무 관련 부상 및 질병은 예측, 예방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
③ 작업 중 유해위험요인 발견, 위험성 평가, 부상 및 질병 가능성 예측
④ 부상 및 질병 예방법을 인식해 작업장 유해위험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고 이를 특정 작업장 문제에 적용
⑤ 작업 중 비상상황을 예지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결정
⑥ 사업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책임 인식
⑦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재원 확보
⑧ 노동자가 안전보건에 관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 첨부파일 : 한국영화114호 참조